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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30 13:37:09
  • 수정 2021-04-03 12: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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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옳은 사회, 저들만의 나라 만들기를 국민이, 더는 용인하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의 미소에 많은 국민이 속았다고 여기지 싶다.

 

 광화문 광장을 비롯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국민들이 촛불을 들 때만 해도 박근혜 대통령의 빠른 하야와 함께 많은 국민이 어서 빨리 제20 대 대통령 선거의 날이 닥치기를 고대해 기다렸다.


 2017.3.9. 정작 그 날이 닥쳤고, 국민은 고대했던 문재인 대통령을 선출했다.

 

 그에 화답하듯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기회의 균등과 과정의 공정, 그리고 결과의 정의를 말했다. 그 취임사를 들은 국민들은 국민들의 앞날에 큰 광영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곧 나라다운 사람 중심의 나라, 자유와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믿었다.

 

 국민의 그 믿음은 2020.4.월 총선까지 이어졌고, 이 총선에서 국민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압승하도록 표를 몰아주었다.

 

 이렇듯 문재인 정권이 집권 4년차를 맞을 때까지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 시대, 지난 정부를 청산한다면서 진행한 적폐 몰이가 선한 의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그것은 선한 의도가 아니라 선택적 정의에 기초하여 그들만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간계함이었다. 즉, 지난 해 치른 4.15 총선 결과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나타나자. 문재인 정권이 그 동안 숨겼던 발톱을 본격 드러냈다.

 

 이렇듯 문재인 정권은 지난 4년 '나'만 옳은 그들만의 나라를 획책했다. 그에 저항한 것이 바로 윤석열 검찰총장이다. 

윤 총장의 저항은 국민적 성원으로 이어졌고, 국민은 윤석열 총장을 단 숨에 차기 대선 후보로 급 부상시켰다. 

더 이상 문재인 정부를 용인해서는 안된다라는 국민의 절박함이 윤석열 총장을 통해 표출된 것이다.

 

 바로 나만 옳은 저들만의 나라 만들기를 더는 용인해서는 안 된다는 범국민적 저항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을 반영하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 곧 문 대통령에 대한 대국민 지지율의 급락이다. 

 

이 같은 국민의 문재인 정권에 대한 저항은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4.7.재보궐 선거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이 선거에서 국민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것이고, 이 심판은 차기 대선으로까지 이어져 정권교체를 부를 것이다. 

 

'나'만 옳은 저들만의 나라 만들기를 국민이 더는 용인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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