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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9 23: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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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후보들 마음이 콩밭에 가, 나는 서울에 몰입할 것”

- “부동산 관련 내부 정보 악용에는 단호히 대처할 것”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의 미래를 위해 여성 시장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박 후보는 9일 MBN <뉴스와이드>와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유행으로 돌봄이 공공 영역으로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되었다”며 “돌봄 영역은 직장 생활을 오래해서 워킹맘의 마음을 잘 아는 여성 시장이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르신 돌봄이나 유치원 무상급식 및 육아를 서울시가 책임지겠다”며 “돌봄과 육아 분야의 변화를 위해 첫 여성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야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을 통해 1인 가구 주택 청약이나 플라스틱 재활용 포인트제와 같은 생산적인 단일화가 되었다”며 “김진애 후보와 단일화 토론회도 서로를 위해 서로가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면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 모두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며 “서울시민들은 서울시의 미래에 몰입하는 박영선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최근 LH 사태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시절 부당이익을 몰수하는 이학수법을 발의했는데 오늘 공천장 수여식에서도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할 것을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건의했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전수조사는 물론 시민감시기구로 서울시청과 SH 서울주택도시공사를 모니터링하고, 내부정보 및 공직을 이용해서 사익을 취하는 것에 아주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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