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웅래의원,중대재해기업처벌법 꼭 필요하다 강조,포항제철소 방문해 사고현장 점검 및 방지대책 논의 - 시민단체 노동자가 뽑은 최악의 살인기업 1위 포스코 건설, 3위 포스코 - 포스코 건설 지난 3년간 19명 사망, 100대 건설사 평균의 9배 - “일하다 죽는 것은 사실상 기업의 살인행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필요하…
  • 기사등록 2020-12-11 19:03:14
  • 수정 2020-12-11 19:05:32
기사수정


노웅래국회의원, 포스코 등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꼭 필요하다 강조

 

- 시민단체 노동자가 뽑은 최악의 살인기업 1위 포스코 건설, 3위 포스코

- 포스코 건설 지난 3년간 19명 사망, 100대 건설사 평균의 9배

- “일하다 죽는 것은 사실상 기업의 살인행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필요해”

- 노웅래의원, 11일 포항제철소 방문하여 사고현장 점검 및 방지대책 논의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마포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11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않는 기업은 기업으로 존재할 이유가 없다.”라면서 “기업의 살인행위를 멈추기 위해서라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노웅래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에서 “보름 전 광양제철소에서 폭파사고로 3명의 인부가 목숨을 잃은 지 불과 2주 만에 이번엔 포항제철소에서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라면서 “포스코는 ‘철강 왕국’이 아닌 ‘산재 왕국’”이라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단체와 노동계가 뽑은 최악의 살인기업에 포스코 건설은 1위, 포스코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년간 포스코 관련 사망 노동자는 41명에 달하며, 특히 포스코 건설의 지난 3년간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100대 건설사 평균의 9배가 넘는다.

  

노웅래 최고위원은 “포스코의 산재 사고가 이처럼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도 전혀 개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최정우 회장은 안전대책에 3년간 1조 원을 추가로 투입하겠다 하지만 이건 이미 3년 전에 내놓은 공수표 된 약속의 재탕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노 최고위원은 “이들을 관리 감독해야 할 노동부도 안이하기는 마찬가지”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산재안전 중요성 강조에도 노동부는 사고 후 뒷수습에만 급급하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한편 노웅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포항제철소를 방문하여 포스코와 노조 대표를 만나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232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박교서기자 편집인 박교서기자 편집인의 다른 기사 보기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