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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4 23: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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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지은 국제대변인은 14일 일본 스가 내각 출범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조성을 위한 변화가 되기를 바란다는 논평을 발표했다.논평전문은 아래와 같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자민당 신임 총재로 선출되었습니다지병 악화로 사임 의사를 밝힌 아베 총리가 국무회의에서 사퇴하면, 16일 스가 내각이 출범할 예정입니다

   

스가 총재는 '일본 최장수 관방장관이었습니다오랜 경륜과 국제정세를 읽어내는 능력을 바탕으로스가 내각이 한일 양국 간의 현안을 적극적이고 실용적으로 해결해나가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방역과 경제위기 극복에는 한일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시급합니다또한한일 간 연대와 협력은 동아시아 안보와 평화 등 국제 관계에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한국과 일본의 경제와 발전을 위해서도 양국 간의 대화와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새로 서게 될 일본 정부는 역사왜곡을 멈추고 과거에 대한 사죄를 통해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아울러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도 풀어내야 할 것입니다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 새로운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기대합니다.

   

이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가야합니다한일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 및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조성하기 바랍니다더불어민주당은 이 바탕 위에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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