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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번영은 한-미-일 관계의 굳건한 외교협력 바탕에서만 가능하다 - 친중 반일은 반미로 이어져 대한민국이 위험해 진다 - 중국 공산당과는 외교적으로 멀리해야 한다
  • 기사등록 2020-07-20 11:04:45
  • 수정 2020-08-15 22: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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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잡아야 할 한 일관계

 

* 자유 대한민국의 생존은  한국 ⁃ 미국 ⁃ 일본 등 3국의 굳건한 동맹    바탕 위에서만 가능하다.

지금은 현실적이고 냉철한 국익을 우선하는 외교를 지향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말해 우리는 거시적인 안목에서 반일 정책은 이제는 접어야할 때가 되었다는 얘기이다. 


슬픈 과거를 물고 늘어지고 떼를 쓰면 얻어지는 것은 이무 것도 없고 국제사회에서 조롱꺼리만 되고 말 것이다. 행여 우리 정부는 위험요소가 내포되어 있는 친중 반일의 함정(Trap)에 빠질 우려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역사적으로도 漢族(한족)에게 그리고 공산주의 정권에 처참하게 당한 나라가 조선의 韓民族(한민족)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친중 ⁃ 반일이 깊어지면 친중 ⁃ 반일 ⁃ 반미로 이어진다는 것이 이정민 연세대학교수의 주장으로 파국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혈맹인 미국을 멀리하게 되고 함께 가야 할 일본을 완전히 등지게 되면 그 어느 국가가 대한민국의 안전을 도모해 주겠는가 말이다.  


물론 중국과 동등하고 친하게 지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혈맹인 미국과의 동맹이 절대 필수 요건이며 일본과도 화친하며 동맹관계를 유지해야만 동북아의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 한국이 공산주의 일당독재국가인 중국에 대한 접근이 지나쳐 한 미관계까지 악화시킨다면 결국 한국은 고립될 것이고 그러면 중국은 한국을 대우하거나 존중해줄리 없고 무시할 것이다. 다시말해  미국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국을 중국은 푸대접할 것이다. 그러니까 한 ⁃ 미동맹을 기본 바탕으로 한 한국은 절대로 친 ⁃ 중 반 ⁃ 일 노선은 물론 친 ⁃ 중 반 ⁃ 미 노선도  반드시 동북아의 분쟁을 불러들이는 것이다. 

 

미국은 한국이 중국에 종속되는 것을 막고 싶지만 끝내 자신(미국)들의 손을 잡지 않는다면 일본으로  戰線(전선)을 후퇴할 것이며 그렇게 될 경우 우리는 과거 수 천년간 이어진 중국의 속방으로 또다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동북아의 미래 정세가 한국을 불리한 형국으로 몰리는 것을 우리 정치인들이 미리 알아차리고 대응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화친해야 한다.  일본과 친해지는 것 말이다.  서해 바다 건너 앞집의 막무가내 깡패가 중국이기 때문에 언제나 긴장해야 하는데 뒷집 이웃 나라와 불편하다면 전력을 다해 깡패와 맞서 싸울 수가 있겠는가 말이다.  


서로 의견이 엇갈릴 때는 치열하게 따지고 조율해 꼭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도출해 내는 인내가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한이 있더라도 일본과는 더 친해져야 한다. 일본과 그냥 친함이 아니라  중국이 침공해 올 때 같이 싸울 수 있는 한 ⁃ 일군사동맹(韓日軍事同盟)조약도 체결할 것을 제안한다.  


지금 동북아 정세는 마음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일본을 미워만하고 있을 때도 아니다. 밉더라도 내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 일 정상회담을 가까운 시일 내에 열어 한 일간의 현안을 풀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한 ⁃ 미 ⁃ 일의 동맹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놓아야 중국이 한 일을 얕보지 않는다.  


중국은 과거 진나라가 주변국을 야금야금 접수하듯 하는 모양새로 가고 있다.  여기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 않고 있는 정치인이라면 천하의 멍청이거나 중국의 SPY일 것이다.

 

글 : 이팔웅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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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집필 직접출연방송
    -TBS방송 프리랜서 시사해설 담당
    -시니어저널 신문 논설위원
    -관동대학교 출강(컴뮤니케이션강의)
    -월드뉴스 논설실장/보도총괄본부장
    -바른말실천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현재 월드뉴스 논설위원(논설실장)
    -월드뉴스 보도기획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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