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4-24 16:14:36
  • 수정 2020-04-26 22:25:04
기사수정

[국회뉴스=오명진] 민생당은 논평을 통해 국민 위의 기획재정부인가?라고 주장.


이하는 논평 전문이다.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가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과 관련해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을 설득하고 급기야 질책까지 했다고 한다.

기획재정부가 일관적으로 재정안정성을 주장하는 것을 보면 일면 소신으로 이해도 가지만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의 대립은 마치 ‘예송논쟁’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미 대부분의 국민들은 지급대상 논란보다는 신속한 집행을 요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정책 실시 타이밍을 놓치면 피해가 고스란히 취약한 국민들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모르는가?


국민들은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 집단인 기획재정부가 막강한 재정관리 권한으로 국민을 통제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또한 국민들은 기획재정부가 비대해진 관료사회의 전형으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국민이 ‘통치 대상’이 아니라 ‘섬기는 대상’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2020. 4. 24. 민생당 대변인 정우식 -끝-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228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