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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 ‘새마을의 날 50주년 행사’ 취소에 유감 , 4월 30일까지 ‘코로나 극복, 새마을운동 정신 재건기간’ 선포를 제안
  • 기사등록 2020-04-24 16:07:09
  • 수정 2020-04-26 22: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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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오명진]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4월 23일(목) 오전 당(黨)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4월 22일, 전국적으로 ‘새마을의 날 50주년 기념행사’가 코로나로 취소된 것에 대해 “새마을운동 정신은 코로나로 국민들이 어렵고 국가가 위난에 빠질수록 더욱 더, 대대적으로 재개되고 온 국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범국민운동이 벌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중앙정부와 전국의 지자체에서 ‘새마을의 날 50주년 행사’가 취소된 것은 행정 편의주의 단견(短見)중의 단견”이라고 유감을 표명하고 “4월 30일까지 ‘코로나극복 새마을정신 재건 기간’으로 선포하자.”고 말했다.

(사진: 허경영 대표, 지난 411, KBS 방송광고 정책발표시)


허경영 대표는 “박정희대통령에게 수천년을 내려 온, 굶어 죽는 백성이 존재하는, 가난을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고 수차 공개적으로 밝힐 만큼 ‘새마을운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1970년 4월, 박정희 대통령이 전국 지방장관회의에서 농촌계몽운동으로 시작해 민·관 범국민운동으로 전개된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새마을의 날'은 지난 2011년 3월 8일 법률(제10,438호)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예년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기념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문제로 전국적으로 행사가 취소됐다.

한편 법률로 정한 ‘새마을훈장’은 다섯 등급이 있다. ‘새마을운동’으로 나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훈장으로 자립장(自立章), 자조장(自助章), 협동장(協同章), 근면장(勤勉章), 노력장(努力章)의 다섯 등급이 있다. 2011년 ‘새마을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제정할 당시 ‘새마을운동’은 개발도상국가의 발전 모델로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3개 국가에서 연수를 오고 자기나라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만큼 국제적으로도 성공한 모범운동으로 일찍이 대한민국의 국위(國威)를 떨쳤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은 허경영대표가 늘 강조 하는 자신이 주인으로서 대우받는 국민 의식을 깨우치는, 18세 이상 국민이 매월 150만원씩 타는 국민배당금제 혁명공약과 맥을 같이 한다.”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정부가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부처별 예산을 구조조정하는 과정에서도 올해 예산은 감액되지 않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제 4월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새마을운동’ 지원과 관련해 행안부는 총 52억4,600만원의 예산으로 예정된 국내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지원사업은 국내 연수원 노후시설 개ㆍ보수와 개발도상국 초청연수 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구분되며 지난 2009년부터 12년째 지속돼 오고 있다.

예산은 국내 지원사업의 경우 2018년 20억3,500만원에서 지난해 4억8,000만원으로 큰폭으로 줄었다가 올해, 다시 16억3,200만원으로 늘었다.

대신 국내 새마을운동 모델을 국외에 적극 전파하는 맞춤형 새마을운동 지원사업은 매년 예산이 증액되고 있다. 2018년 29억8,700만원 수준에서 지난해 30억9,800만원, 올해 36억1,400만원 수준이다. 대외 사업의 경우 행안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도하는 국고 보조율 100% 사업이다. 초청 연수를 비롯해 현지에 시범마을을 만들어 성공적인 개발모델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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