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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1 19:15:45
  • 수정 2020-04-11 1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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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뉴스 논설실장 및 보도총괄본부장

중국은 친구가 될 수 없다


* 중국은 한반도와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이지만 결코 친구가 될 수

있는 친화적인 이웃이 아니다.


중국에는 中華思想이라는게 있다. 은 가운데 중심이라는 뜻이고 는 문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자기들만이

천하의 중심이며 가장 발달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일종의 선민의식이 있다.


그리고 주변 국가와 민족들은 모두가 오랑캐라는 인식이 중국인들의 의식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의식이 내재되어 있는 중국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최근 중국은 강대국의 지위를 누리면서도 강대국의 책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아주 이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은 중국 중심으로만 세상을 보기 때문에 세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발상이 생길 수 없다. 이것이 中華思想의 폐해다.


중국인들에게는 극단적인 이기주의 성향이 있다. 중국인들의 이기주의는 서양인들 처럼 타인으로부터 나의 이익을 보호하는 방어적 이기주의가 아니라 나의 이익에 방해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없애버린다는 배타적 이기주의 이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국가가 집행하는 정책이나 타국과의 외교관계에서도 뿌리 깊은 이기심이 표출된다.

중국 본토 출신으로 대만에 정착한 작가 보양은 그의 저서 ‘추악한 중국인’에서 중국인들은 진보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기적이고 타인의 권리에 대한 의식이 없으며 권력에 쉽게 굴복하는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양 작가는 이어서 중국인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 더럽고 무질서하고 시끄럽다.

2. 해외의 많은 지역에서 옆집에 중국인이 이사 오면 다른 민족들은 이사를 간다.

3. 중국인들은 안정감이 없어서 목소리가 너무 크다.

4. 중국인들에게는 양보와 배려는 없다.

5. 중국인은 영원히 열린 마음을 가질 수가 없다, 5000년 역사가 줄곧 폐쇄적이었기 때문이다.

6. 그렇기 때문에 중국적 가치는 절대로 중국 국경을 넘어 밖으로 나갈 수 없다.

7. 중국은 절대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될 수 없다. 그렇게 되려고 하면 붕괴될 것이다.


또한 중국의 문화비평가 주다거(朱大可)는 ‘보양’의 경고가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중국인은 여전히 ‘탐욕, 무례, 저속, 투기, 도박, , 강탈, 표절 등 부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에서 정직, 법치, 성실, 신용, 용기, 담력, 독립성,

존엄, 교양, 책임감, 근로 등의 덕목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중국인은 너 나할 것 없이 공기와 토양, 그리고 식품에 독을 넣어 자연을 해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지구촌은 중국의 무례와 겁박, 떼 쓰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중국이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제국주의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제국주의 행태는 20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그래서 다른 것은 제쳐 놓고라도 정직하고 성실하고 신용과 교양이 결여된 중국 정부나 중국인들을 어떻게 신뢰 하고 교제를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러니 중국과 중국인들과 친구가 될 수 없다는 표현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물론 중국인들이 모두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친구는 믿음에서부터 출발 한다고 했다. 과거 박근혜 정부가 대중국 외교에 공들여 왔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 뿐 이 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역시 중국에 대한 정책 추구를 보면 박근혜 정부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문재인 정부는 박근헤 정부의 대중국 외교의 실패를 반면 교사로 삼기를 바랄 뿐이다.


그렇다면 중국은 본래 그런 나라라고 치부하더라도 그들의 행태를 용납할 수는 있는 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단 한 나라도 없을 것이다. 중국은 이 점을 깨달아야 한다.


요즘도 중국은 이웃인 한국의 내정에 간섭하려들고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감지 된다. 향후 한국이 중국의 협박 공갈에 굴복한다면 그 때부터 제2의 핀랜드화가 시작 되는 것이며 중국에 대한 굴종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도 대들고 맞서는 배짱도 다듬고 길러야 한다.


겁을 먹어서도 안되고 특히 우리가 중국에 굴종해야할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당당히 대등한 관계로 주권국가의 위상을 견지 하면 된다. 또 하나 중국의 오만과 무례함을 꺾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반드시 핵을 개발해서 자위책을 구축할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중국이라는 나라와는 결코 친구로 호칭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그런 꿈은 일찍 접는 것이 좋겠다. 공연히 어설프 친구인척 해보았자 돌아올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가까이 하기에는 내실이 부족한 중 국인들 그냥 이웃일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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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S방송 프리랜서 시사해설 담당
    -시니어저널 신문 논설위원
    -관동대학교 출강(컴뮤니케이션강의)
    -월드뉴스 논설실장/보도총괄본부장
    -바른말실천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현재 월드뉴스 논설위원(논설실장)
    -월드뉴스 보도기획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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