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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9 22: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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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박현진 기자] 자유한국당 서울시당(나경원 시당위원장)은 금일(2월7일, 金)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박용현 회장)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시당에서는 나경원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정양석(강북갑) ․ 김승희(양천갑) 국회의원과 박용찬 중앙당 대변인, 강승규 서울시당 수석대변인 등 서울시당 당직자가 참석하였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박용현 회장을 비롯한 고영학 연구실장, 송왕호 비서실장, 서울지역 지부장 및 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늘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나경원 서울시당 위원장 인사말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인사말씀, 그리고 협회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나경원 서울시당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바쁘시고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다들 불안해 하는데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문재인 정부 들어 내놓은 부동산 정책이 18번인 거 같은데 헌법가치에 반하고 있다” 말했다. “또한 반시장적이고 정말 헷갈린다.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이 불만이 많으실 걸로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용현 회장은 “공인중개사들이 지금 시장에서 제도라든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공인중개사들의 어려움을 이해해주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주요말씀으로 동작구 정유식 지회장은 “ 공인중개사의 수급조절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 공인중개사자격자가 45만명이며 이 중 10만6천명이 개업을 한 상태이다. 양질의 중개업을 위해 상대평가제를 통한 수급조절이 꼭 필요한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진중개업 정착을 위해 개업 공인중개사의 협회 의무가입 요청 및 부동산컨설팅 등을 빙자한 중개업 및 중개행위 차단요청을 위해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사람의 중개업 및 중개행위 일체 금지를 요청하는 등의 건의 말씀이 있었다.

 

나경원 시당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말씀해주신 내용들을 적극 검토해 제도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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