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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8 00:54:16
  • 수정 2020-02-23 19: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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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월드뉴스 박현진 기자] 제87차 한국관광학회 부산국제학술대회 기념사진


[부산 벡스코=박현진 기자] 국내 최대·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관광학회의 제87차 부산국제학술대회가 2020년 2월7일과 8일, 양일간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및 MICE 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관광 · MICE 도시 부산'을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관광학회(회장 정병웅·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2030 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 (사)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MICE 산업 선진 국가의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부산시의 MICE 산업 트랜드 변화 대응전략 모색과 국제 네크워크 경쟁력 확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400여명의 학자, 전국 최고의 산학연 관광전문가 등이 머리를 맛대고, 2030월드엑스포, 복합리조트, 스마트관광 등 부산관광마이스산업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부산이 대한민국 관문으로 부산국제관광거점도시의 성공을 다졌다.


정병웅 회장(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은 “부산에서 제87차 한국관광학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산이 국제관광도시와 지역거점도시로 지정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명실공히 국제관광거점도시로서 맏형 역할을 다해 동남권이 상생할 수 있는 국제도시가 되길 바란다. 우리 학회원 모두가 부산관광발전을 위한 관심과 연구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선정되었다.”며 “마음으로 부산을 응원해 주신 한국관광학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찾고 싶은 도시, 가장 사랑하는 관광마이스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최초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에서 개최하게 될 것은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국제관광도시의 성공을 위해 열린 자세로 꼭 부산만이 아닌 대한민국 관광발전을 위해 학회 회원님들의 의견을 받을 생각이다.”면서 먼 곳이라도 직접 가서 아이디어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오겠다.”며 2030부산월드엑스포유치 등 국제관광도시의 성공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학회는 지난 1972년 9월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창립돼 현재 대학교수, 관광산업 관계자 등 2,000여명의 정회원을 보유한 학회로, 학술 활동을 통한 국가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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