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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7 23: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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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7일 서면 현안브리핑을 통해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선언과 관련해서 국민의 삶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브리핑 내용은 아래와 같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종로를 반드시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며 기나긴 망설임 끝에 종로 지역 출마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황교안 대표는 수도권 험지 출마선언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침묵으로 일관하며 논란만 키워왔다. 서울 종로 대신 용산, 마포, 양천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하는가 하면, 경기 지역 등 다른 험지 출마에 이어 불출마카드까지 거론됐다. 마침내 당 공관위는 황교안, 종로 아니면 불출마하라라며 최후통첩으로 출마를 종용하기에 이르렀다.


오랜 장고 끝에 종로 출마를 결심하였으나, 당 안팎과 언론 등의 비판에 쫓겨 떠밀리듯 마지못해 나가는 모양새라는 비판을 면키는 어려울 듯싶다. 소신을 갖고 책임 있게 지역을 챙기는 대표자를 기다리고 있을 종로 구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황 대표 자신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황 대표의 종로 출마선언에 대해 우리당 이낙연 후보는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합니다라고 그분다운 점잖은 입장을 밝혔다

 

황 후보의 오랜 탐색 끝에 이뤄진 빅매치이지만, 국민들은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차기 대선주자로서 두 후보의 멋진 승부를 기대하고 있다. 마지못해 험지에 나섰어도, 선거운동은 정쟁의 틀에서 벗어나 당 대표답게 국민의 삶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과 함께 정정당당한 승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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