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내해 서해
* 바다는 힘 있는 나라에는 교역과 발전의 통로이지만 힘 없는 국가에게는 침략자들의 길이다.
금언 중에 바다를 지배하는 세력은 세계를 지배한다고 했다. 한반도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특히 서해는 한국의 내해로 반드시 지켜야할 황금해역이다. 서해의 면적은 40만평방km 최대 수심은 154m로 비교적 얕은 바다이다.
서해바다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해로이다. 무역선은 물론 일반 선박들도 바쁘게 왕래하는 해역이 바로 서해이다.
만약 서해를 잃게 되면 우리는 통일의 꿈, 해양대국의 꿈, 경제대국의 꿈, 강국의 꿈을 잃게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서해의 제해권을 잃는다는 것은 곧 한반도 역내의 영향권을 상실하는 것과 같다. 이런 상황은 그리스가 에게해(Aegean sea)를 잃고 이탈리아가 지중해를 잃으며 미국이 태평양을 잃게 되는 거나 다름없다.
문제는 중국이 서해를 자국의 내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서해를 황해라고 부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중국이 자국의 내해라고 규정한 바다영역에 방위구역을 설정해 외국 무역선박들의 자유로운 항해를 방해하고 통제하게 되면 한국의 수출입 물동량은 동결상태에 빠지며 한국경제가 치명적인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서해바다는 경제적 이익이 연관되어 있는 수역이다. 이 수역이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강자가 독점하고 무법이 판을 치는 해역으로 바뀌면 약자에게는 두려운 수역으로 바뀔 조짐이 크다.
분단된 남한은 섬나라화 되었고 지난 75년 동안 해양국으로 발전의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OECD 11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것도 해양을 활용한 경제활동 덕분이었다.
그러나 타의에 의해 대륙국으로 흡인된 북한은 남한과의 경제력 차이가 40-50배의 차이를 보인것도 해양국과 대륙국의 경제활동 차이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무역선의 95% 이상이 서해를 통해 입출항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서해는 한국의 내해로 반드시 지켜야할 생명선이다. 이렇듯 우리 경제와도 직결되어 있는 서해가 만의 하나라도 이 해역의 제해권을 중국이 장악한다면 한반도의 미래와 그 운명이 중국에 속방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렇게 되면 한반도는 순식간에 중국 중심의 중화질서 속으로 흡수될 수도 있다. 환언하면 민주주의 국가가 공산주의 국가의 지배를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절대로 그러한 상황이 도래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한국이 어떻게 하면 서해의 제해권을 확보하느냐이다. 한반도와 서해의 지정학은 곧 세계 패권 구조와 직결되어 있다. 따라서 한 미 중이 서해에 대한 평화적 안보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아니면 힘의 논리로 서해의 제해권을 장악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우리는 먼저 해군력을 강화하고 핵 잠수함도 보유해 선제적으로 서해를 장악해야만 한국의 번영을 담보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이 땅이 섬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바다와 연하고 있는 것은 우리의 숙명이다. 그리고 싱가폴, 홍콩, 대만이 바다에 연하고 있어 오늘날과 같은 경제 강국을 이룩한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황금 서해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바다는 힘 있는 세력에게 기회를 준다. 그리고 용기 있는 자에게는 허락한다는 이치를 염두에 두기 바란다.
* 월드뉴스 전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