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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6 00: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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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랑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기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임한 성탄절이다.

우리 국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얻고, 상처를 치유하는 하루가 되길 희망한다. 외로움과 질병, 고난 속에서 성탄절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도 예수의 사랑이 전해지는 따뜻한 성탄이 되기를 기원한다.

한반도 평화도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 우리 국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의 지도자들이 모든 갈등을 치유하는 평화의 사람들이 되어, 손을 다시 맞잡는 피스메이커들이 되기 바란다. 한반도 문제의 슬기로운 극복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가 가득해지길 기도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과 함께 전진해 갈 것이다.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성탄절 보내시길 바란다.

메리 크리스마스 !

한국당은 과연 보수정당인지 묻고 싶다. 우리도 야당 복 있다는 소리를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자유한국당이 과연 보수정당인가라는 물음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1야당인 한국당의 정체성 혼란은 정치적 극단으로 치달아 정치 불신과 정치 혐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언론들에는 제1야당인 한국당의 정체성이 흔들린다는 우려의 글이 연이어 실렸다.

마이클 브린 전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은 한국당의 정치 철학은 단순히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로 보인다면서, 거센 시위를 벌이며 입법부를 마비시키는 등 낡은 전술로 민주주의를 무시한다고 지적했다.

언론사의 한 경제부장도 한국당에 경제를 못 맡기는 장면들이 계속 이어진다면서, 보수의 핵심 가치인 공동체의식마저도 희박하다고 비판했다.

한국당이 곱씹어봐야 할 지적들이라고 조언하고 싶다.

한국당의 정체성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더욱 흔들리기 시작했다. 자칭 보수정당을 표방했지만, ‘극우정당화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화를 통한 협상에 기반한 국회 운영을 한국당은 스스로 포기했다.

대신 장외 투쟁은 일상화됐다.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특정 종교인이나, 극우성향의 인사들과 반정부 성향의 집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그래서, 1야당이 갈등과 분열만 심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불법 시위를 통해 입법부를 마비시키고, 장악하려고까지 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들의 마지막 몸부림이었던 단식과 삭발도 국회의원 수십 명이 감행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제1야당의 역할을 방기했다.

그리고 한국당은 고소고발 만능정당이 됐다.

지난 해 12 11일부터 올해 1223일까지 총 378일간 일주일에 1회 꼴로 한국당은 고소·고발을 했다. 한국당 스스로가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켰고, 자정능력을 상실하는 모습을 보였다.

1야당의 정체성 혼란은 국민들의 정치 불신과 정치 혐오로 이어졌다.

한국당은 흔들리는 정체성을 지금이라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그 정체성은 바로 보수정당이 생명처럼 여긴민생과 국익우선이다.

정쟁이 일상화됐던 과거 ‘3김 시대에도 치열하게 정쟁을 하더라도 민생과 국익에는 여야가 가급적 한 목소리를 냈다.

보수의 가치를 포기할거라면, 한국당은 차라리극우정당임을 선언해라! 새로운 보수정당을 만들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으니 말이다.

우리도 야당 복 있다는 소리를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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