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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3 01:18:44
  • 수정 2019-09-23 0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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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22일 한미관계 복원과 실질적인 북핵 해법을 위한 외교 활동을 바란다는 주제로 논평을 발표했다.논평 내용은 아래와 같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였다.

어느 때보다 한미관계가 악화되어 있는만큼 양 정상의 만남을 통해 오해를 불식하고 관계를 복원하는 것이 급선무다.

한국은 미국이 한미일 3각 안보체제의 고리로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를 재고하는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동맹보다 국익이 먼저'라고 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에 돈 쓰기 싫다'고 하고 있는 상황은 결코 한미동맹의 정상적이고 전통적인 모습이 아니다.

'북핵'을 머리맡에 두고서, '북중혈맹'을 과시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한미균열'을 거꾸로 과시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로써 맺어진 한미동맹이 이렇게 가벼이 취급되는 것은 분명 비정상이다.

우리 국민들은 미국이, 한국이 처한 안보 위협을 미국이 위협받지 않는 한 방기하는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

미국을 향하는 장거리미사일이 아니라면 어떤 형태의 미사일 발사 실험도 용인하는 상황은 이미 시작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요구대로 '다른 계산법'으로 나아가려는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기보다 더 부추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핵리스트'도 없이 영변 핵시설 폐기 정도로 북핵 문제를 봉합하고 넘어가는 식의 타협안을 우리 국민들이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에서 허울 뿐인 평화를 강조할까 걱정이다.

오지 않은 '평화의 봄'도 모자라서, 결실이 없는데 마치 결실이 영그는 듯 '평화의 가을'을 말하지 않기를 바란다.

한미관계 복원과 정상화, 실질적인 북핵 해법을 위한 대통령의 외교 활동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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