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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6 23: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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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국회의원 대거 참석

○…이날 대회에는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를 비롯한 임영호, 이재선, 이상민, 김창수, 류근찬, 김낙성, 박상돈 의원 등이 참석. 민주당에서는 박병석, 양승조, 홍재형, 이시종, 변재일, 오제세 의원과 선병렬 시당 위원장이 동참. 자치단체장과 전·현직 지방의원도 총출동. 유환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유환준, 박공규, 전인석 충남도의원, 김인식 대전시의원과 황인호(동구), 윤진근(중구), 남재찬, 구우회, 유명현, 한수영(서구) 의원 등이 참석. 특히, 박병호 전 동구청장과 곽수천, 심현영, 김정태, 김범수, 노중호 등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참석.

정치인 발언 모두 생략

○…이날 행사에서는 각 정당 주요 정치인들의 발언이 생략돼 눈길. 심대평 선진당 대표와 박병석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지역의 대표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단상에서 한꺼번에 구호만 제창해 다소 의아한 분위기가 연출. 행사를 주최한 수도권규제완화 철회 및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한 범 충청권협의회 관계자는 “시간도 없는데 다, 누구는 하고 누구는 하지 않을 경우 자칫 미묘할 수 있어 합의로 모두 생략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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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시·도지사와 의장 서명에도 불참

○…한나라당 소속 충청권 3개 시도지사와 의회 의장 모두가 행복도시 정상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서에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집중. 행사 주최 측에서 자치단체장과 의장의 강력한 의지 표명을 위해 집회 행사 참석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특히, 공동선언서에도 동참하지 않아 대회에서 집회 참석자들이 이들을 비난. 주최 측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에 한나라당은 단 한 명도 없다. 말만 하지 말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이 야유를 보내며 성토./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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