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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6 13: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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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 즉 대륙간 탄도탄으로 전용이 가능한 북한의 대포동 2호 로켓(북한은 인공위성으로 주장하고있음)을 발사대에 장착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우리군 소식통도 어제 오후 북한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미사일 발사 기지에서 로켓을 발사대에 장착하는 움직임을 포착했으며 로켓이 장착돼 있음을 밝혔다.

북한이 이미 다음 달 초로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대포동 2호 미사일인 사정거리 7,000KM~8,000KM 이상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 직전인 발사대에 세워 놓으므로써 미국과 일본 등 국제사회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이 한.미.일 등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포동 2호를 발사대에 세워놓은 것은 지금까지 예상은 해왔지만 실제 그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는 징후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특히 일본은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감에 따라 일본은 발사된 뒤 추진체가 자국 영토나 영해에 낙하할 경우에 대비해 파괴 명령을 내릴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일보도 26일자 신문에서 일본 아사히 신문은 아소다로 총리가 27일 안전보장회의를 열어 자위대법에 의거 ‘탄도미사일 파괴조치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우리군도 어제오후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이 발사대에 장착돼 있음을 확인하고 현재 위기관리 조치 반을 가동해 미군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북한의 로켓 발사 움직임을 정밀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미사일 그림 출처: 프런티어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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