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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4 23:12:36
  • 수정 2019-04-14 23: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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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총괄 및 논설실장


한 미 동맹의 버팀목

* 한 미동맹이 확고하다고 확인한 것은 다행이다.


지난 411일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 • 미 정상회담은 트럼프미국 대통령에 의해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동안 한 미동맹이 한국측의 엇박자로 흔들렸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국민들이 매우 걱정했던 것도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트럼프대통령이 문재인대통령을 미국으로 불러들여 성사된 한 미 정상회담에서 한 미간의 신뢰도 어느 정도 회복했고 한 미 동맹도 확고하다고 확인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며 국민들의 우려도 어느 정도 불식했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까지 66년 동안 지속돼온 한 • 미 동맹은 한국의 국력을 신장하는데 아주 중요한 버팀목으로 작용해왔다는 사실은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한 • 미동맹으로 한국의 안보가 튼튼하다는 것은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한국에 투자했기 때문에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한 것이다.


만약 한국의 안보가 굳건하지 못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조금이라도 노출되었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에 투자하는 것을 주저했을 것이다.


만의 하나 지금이라도 한국의 안보 상황이 불안하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썰물처럼 빠져 나갈 것이고 한국경제는 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으로 돌아설 것이다.


이처럼 한국경제는 안보와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


한 • 미 동맹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 바로 우리들 대한민국을 위해 존재하고 운영되는 것이다. 그리고 한 • 미 동맹과 미 • 일 동맹이라는 양대 축은 극동지역에서 소련(러시아)의 팽창을 막고 동아시아 자유진영의 평화를 성공적으로 방어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미 감정을 앞세운 좌파들은 한국을 한 • 미 • 일 동맹에서 이탈시키고자 혈안이 되고 있다. 여기에 좌파 정치권까지 동조하는 추세다. 참으로 한심하고 위험한 발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우리가 어떻게 세운 경제대국인가? 열사의 사막에서 피 땀으로, 월남전 참전에서 피흘려 벌어온 돈으로 이만큼 부강한 나라를 이룩한 것인데 그 어느 누구도 나라의 근간을 해치거나 파손하려는 세력은 반드시 민족의 이름으로 응징당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좌파정권은 지금의 경제구조를 혁파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여러측면에서 감지가 된다. 물론 지금보다 발전하는 경제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방향이라면 중지하는 것이 옳다.


지난 411일 한 • 미 정상회담을 통해 국민이 우려하는 것들이 해소되었다면 환영할 일이고 한국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전진할 것이다.


: 이팔웅 논설위원 201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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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집필 직접출연방송
    -TBS방송 프리랜서 시사해설 담당
    -시니어저널 신문 논설위원
    -관동대학교 출강(컴뮤니케이션강의)
    -월드뉴스 논설실장/보도총괄본부장
    -바른말실천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현재 월드뉴스 논설위원(논설실장)
    -월드뉴스 보도기획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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