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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후보, "가장 힘들었다" -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 대통령이 큰 어려움을 당할 때 - 단합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어
  • 기사등록 2019-02-13 00:37:46
  • 수정 2019-02-14 0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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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박현진 기자] 자유한국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019년2월12일, 오는 2월27일 치러지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진태 의원 3명(기호순)이 최종 출마 후보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최종 3파전이 굳어진 가운데 기호1번 황교안 전 권한대행은 자유한국당 청년위 간담회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와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였냐는 청년들의 질의에 "대통령 탄핵사건을 통해서 우선 대통령께서 큰 어려움을 당하셨고, 나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어 준비되지 않은 채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됐기 때문에 힘들었다."면서 "우리가 약해지면 우리를 공격하는 외부세력이 많다."며 "우선 가까이 있는 일본부터 그렇고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일들이 어렵고 큰 위기였었다"고 말했다.


▲ [사진:월드뉴스 박현진 기자]자유한국당 대표 기호1번 황교안 후보(제44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자유한국당 기호 1번 황교안 당대표 후보는 "그 당시 국정을 맡고 있는 국무위원분들이 정말 한 마음이 되었다."며 "어려울 때는 사실은 남이고, 그게 분산이 되거든요. 나는 사의를 표명해서 내 후임총리가 김병준씨가 지명까지 돼어 있었다."면서 "그게 다 원상복귀가 되어서 내가 다시 총리를 하게 됐고, 그런 상황중에 탄핵사건을 맞게 되고 권한대행이 되었다."며 "어려울 때는 머리 큰 사람들은 갈라지는데... 그렇게 할 때냐?"며 얼마든지 분열이 가능한 상황이 될 수 있었는데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에 혹시 정부 내 갈등이 있었다는 말 들어본 적 있었는지 혹은 부처간의 갈등을 들어본 적이 있었냐"면서 "심각한 갈등은 없었다. 우리가 어려울 때 단합을 해서 대통령 권한대행시절에 그래도 국정이 안정적으로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대표 기호1번을 받은 황교안 후보(제44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는 "신동아에서는 '우리경제가 달라졌다'는 보도도 있었다."면서 "신동아 2017년6월호 퇴임한 때가 5월인데, 단합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며 그러나 "단합하기 쉽지 않다."면서 "어떻게 보면 그게 가장 어려운 일이면서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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