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1-04 22:35:36
기사수정



민주평화당 문정선 대변인은 2019년 1월 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신재민 전 사무관 제보" 관련 논평을 했다. 

                                                          【논평 전문】

내부 고발자에게 범죄자 낙인찍는 청와대의 삼인성호

적자국채 압력의 주인공으로 차영환 비서관의 실명까지 나왔다.

하지만 청와대는 적자국채 발행에 강압적 지시는 없었으며 기획재정부를 앞세워 신재민 사무관의 고발조치를 공표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세 사람이 입을 맞추면 호랑이라도 만든다고 했다.

혹여 청와대와 민주당, 기재부의 삼각편대가 입을 맞추며 내부 고발자에게 범죄자의 낙인을 찍고 있는 것은 아닌가?

채를 상환하는 바이백은 경제상황을 고려해 간단한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얼마든지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기도 하다.

단언컨대, 문제는 정부여당의 무능한 대처방식이다.

연말을 달궜던 국회운영위 결과도 마찬가지다.

자유한국당의 무능과 정치적 추태와는 별개로 전 검찰반원이 제기한 사찰 의혹이 깔끔하게 해소되었다고 믿는 국민은 없다.

5급 사무관의 폭로 역시 진실공방으로 흐르고 있다.

정부여당의 해명은 신뢰를 상실했고 이미 차영환 비서관과 김동연 전 부총리의 실명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지금 청와대를 바라보는 촛불 국민들의 심사가 딱 그렇다.

                                                            201913

민주평화당 대변인 문정선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218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