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3-20 14:46:19
기사수정
미국의 군 최고 사령관들이 북한의 로켓 발사 움직임을 실질적인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미군은 이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고 거듭 경고하면서 요격 가능성을 거론하며 도발 중단을 다시 경고 했다고 KBS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했다.

KBS는 이 보도에서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한 키팅 미 태평양 사령관은 북한의 발사장 주변에서 장비와 사람의 움직임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미군은 어떤 미사일도 요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발사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음을 전했다.

특히 티모시 키팅 미태평양 사령관은 "명령이 떨어져 대응 지시가 내려오면 미군은 언제든 대응에 나설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은 한 발 더 나가 북한의 발사 움직임을 실질적인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도발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은 "전 세계 어디든 탄두를 실어 나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은 확실한 위협이며 북한은 도발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또 북한이 최근 괌과 알래스카를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실전에 배치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북한의 발사 의도에 대해서는 정권의 생존을 보장하고, 국제 협상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라는 분석을 내놨다고 KBS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했다.


[덧붙이는 글]
북한미사일 그림 출처:프런티어타임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21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박교서 기자 박교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