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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미 공사팀장, 미래 걷기여행길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해야 - 관광공사, 대한민국 걷기여행 심포지엄 개최 - 걷기여행길 10년 회고와 지속가능한 걷기여행길 관리운영을 위한 정책대안 …
  • 기사등록 2018-11-21 12:18:45
  • 수정 2018-11-21 12: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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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발췌: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메인화면


[월드뉴스=박현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위원장 양병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걷기여행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함께 걷는 길, 현재로(路) 10년, 미래로(路) 10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지자체 및 민간단체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해 다양한 발제와 토론을 통해 걷기여행길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 체류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걷기여행길 10년 회고와 향후 발전방향 모색’,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걷기여행 트렌드 분석’ 등 주제발표에 이어, ‘걷기여행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의 사회로 ‘나를 변화시킨 걷기 여행’을 테마로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23일에는 참가자 대상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걷기와 DMZ 지역 대표 문화관광지로 재탄생한 캠프그리브스 탐방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민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걷기여행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을 개발・육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걷기여행길 브랜드 구축을 위해 코리아둘레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지속가능한 걷기여행길 관리운영을 위해 걷기여행길 관련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 간의 걷기여행길 역사를 회고하고, 지속가능한 걷기여행길 관리운영을 위한 제도화 방안 마련 등 걷기여행길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다”며, 향후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부문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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