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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선관위 A-WEB 감사결과 별지자료 입수) A-WEB ODA 사업, 조직적 범죄로 드러나 - -선관위 전·현직 직원, 미루시스템즈 등 관련 업체에 도합 70여 억원 일감 … - - “김용희 사무총장 및 선관위 전현직 측근들의 조직적 범죄혐의 낱낱이 …
  • 기사등록 2018-10-19 01: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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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실은 2018년 10월 16일 화요일 보도자료를 톹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업감사결과 관련 별지자료> 일체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ODA 사업은 비단 김용희 A-WEB 사무총장의 개인적 일탈이 아닌 선관위 전·현직 직원을 동원해서 조직적인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했다.

권미혁의원실이 제출받은 사업감사결과 관련 별지자료>[별첨1] 38사업 업무담당자 관련업체 사업수주 현황>[별첨2]에 따르면, 선관위 전문임기제 가급으로 재직했던 김모씨는 미루시스템즈로부터 향응수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자로, 2015~2017년 키르기즈,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피지 등과 사업을 하면서 50억원의 사업을 수주받은 바 있다.

문제는 김모씨는 김용희 A-WEB 사무총장이 2006년 전자선거추진단장이던 시절 특채로 뽑았던 직원이라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선관위는 미루시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업체 직원을 ODA사업 수행 중에 채용한 점, 직전 근무업체 거래회사 직원 용역계약파견업체 직원을 해당 ODA 사업에 참여시켜 직무수행을 현저히 저해하였다고 감사결과에서 판단하였다.

이들의 혐의는 중앙선관위(감사관실) A-WEB ODA사업 감사결과 보고서(p.12)에 적시되어 있지만, [별지자료]를 통해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미혁의원은 선관위는 A-WEB ODA 사업이 마치 김용희 사무총장의 개인적 일탈행위로 치부하는데, 이렇게 선관위 전·현직 직원이 업체와 관계를 맺고 거래를 한 것은 조직적 범죄의 혐의가 짙다고 지적하면서, “검찰 수사에서 범죄의 전모가 낱낱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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