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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1 00:00:56
  • 수정 2018-04-19 05: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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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자유한국당 홈페이지 및 유튜브


자유한국당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식을 열었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자유한국당 당사 2층에서 열린 이날 추대식에는 홍준표대표를 비롯해서 김성태 원내대표 등 당지도부 및 서울시 각 당협위원장들이 대거로 참석 했다.


홍준표 대표는 추대결의 식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보수우파를 결집시킬 유일한 후보로서 6.13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를 요청했다고 밝히고, 김전지사는 1996년도 정치판에 같이 들어와 그때나 지금이나 영혼이 맑은 남자라고 말했다.


홍대표는 이어 23년 만에 3자 구도로 치르게 된 서울시장 선거에서 모든 당협위원장들이 결속해 뭉치면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문수 전경기지사는 이날 추대식에서 지금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있다,남북관계에서 북한 핵무기에 대한 확고한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다, 그릇된 공산주의 좌파에 빠져 있다, 그들이 드디어 수도를 이전하겠다고 한다,헌법개정을 해서 국회의원 과반수만 찬성해도 수도를 옮겨다니는 보따리 대한민국으로 바꾸려 한다, 수도 서울의 600년 역사를 지워버리고 이상한 남북간의 교류와 화합을 말하는 세력들이 어떤 세력인지 저는 체험으로 잘 알고 있다,그들은 감옥속에서도 북한의 대남방송을 들으면서 김일성 주의를 합습해온 친구들이라고 조목조목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경기 지사는 이어 그들이 지금 청와대에 있다,이들이 한일이 무엇인지 저는 잘 알고 있다면서 선거를 떠나 이런 것을 방치한다면 제양심에서 이시대의 김문수는 죽은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함께 세종시장 후보로 송아영 당 부대변인을 추대했다, 이는 17개 광역시도중 유일한 여성 후보다, 이로서 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호남권을 제외한 전국 광역 단체장 공천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곧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공천을 확정짓고 본격 지방 선거전 레이스에 돌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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