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27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좌파정권 '방송장악피해자지원' 특별위원회 첫회의를 열었다.
한국당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비공개 회의후를 가진후 브리핑을 통해 MBC 감사국이 직원들의 이메일을 열어봤다는 의혹과 MBC 언론인들에게 가해진 부당 인사들에 대해 국회차원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당차원에서 고발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또한 이 브리핑에서 방송문화 진흥회 이사들에 대한 청문회 실시와 증거인멸 방지를 위한 필요한 모든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아울러 말했다.
박대출 특위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첫회의에는 김성태 원내 대표,전희경의원,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현진 전 MBC 앵커,김세의 MBC기자, 박상후 전 MBC 시사제작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김성태 원내대표는 MBC 감사국이 직원들의 이메일을 불법사찰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라며 최승호 사장의 황당횡보가 목불인견이라며 아연 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원내대표는 방송전파는 어떤 경우에도 특정이념이 정치적으로 장악 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자유한국당'의 '좌파정권 방송장악피해자지원 특별위원회 회의 발언 내용 일부를 영상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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