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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8 00:11:28
  • 수정 2018-02-08 0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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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완주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석 대변인은 2월7일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서 야권은 즉각 개헌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브리핑 내용은 아래와 같다.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정부안 준비 지시를 관제개헌으로 매도하는 자유한국당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누차 강조하지만, 6월 국민개헌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께 드린 약속이자 지난 대선 때 모든 후보들의 공통공약이었다. 오로지 정부여당 발목잡기에만 급급해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치는 자유한국당의 구태정치를 바라보는 국민은 제1야당을 향한 마지막 신뢰마저 상실할 지경이다.

여야 합의로 국회 개헌안을 만드는 것은 새로운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적 절차를 밟아 개헌안에 대한 큰 틀을 만들었고, 이제 야당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거부하는 1987년 호헌세력이 아니라면, 즉각 개헌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정부 개헌안은 곧 국회의 직무유기를 뜻한다는 점을 야당은 분명하게 인식해야 할 것이다. 6월 종착역을 향해 달려 나가는 개헌열차에 야권이 동승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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