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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8 23: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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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밀양화재를 바라보는 자유한국당의 인식 수준, 진정 공당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라는 제목으로 현안 브리핑을 했다.브리핑 내용은 아래와 같다...


-밀양화재를 바라보는 자유한국당의 인식 수준은 공당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밀양화재의 원인을 북한과 연결시키는 황당한 색깔론부터 내각 총사퇴라는 억지주장을 하는 등 금도를 넘어선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견강부회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화재까지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자유한국당의 작태에 국민은 분노한다.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발생 후 소방시설 안전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고, 소방기본법 및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많은 법안이 발의되었지만 여전히 국회에서 표류 중이다. 법안이 통과하지 못한 이유를 특정 정당의 반대나 과거 정부의 탓으로 돌리진 않겠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에게 정치 본연의 역할인 국민을 위로하고 제도 개선을 통한 재발 방지책을 세우는데 집중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자유한국당은 정쟁에 매몰되어 어이없는 정치 공세만 계속하고 있다.


밀양 세종병원의 사태에서 보듯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가 인명을 앗아갈 수 있다는 뼈아픈 사실을 목도했다. 법과 제도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 더 이상 색깔론 같은 황당한 정치공세가 아닌 실질적 개선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


현재 국회에 소방 관련 법안 40여 건이 발의되어 계류 중인 상황이다. 2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이번에야말로 자유한국당이 공당으로서 제 역할을 해주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2018128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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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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