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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국회부의장,남북 공동보도문이 김정은 신년사와 일부 흡사하다 지적 - 북한의 이른바 '우리 민족끼리'를 수용했는지에 대해서 명백한 설명이 필요…
  • 기사등록 2018-01-12 23:34:56
  • 수정 2018-01-12 23: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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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국회부의장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지난 9일 발표한 3개항의 '남북공동보도문'의 내용 중 일부가 김정은 신년사 내용과 흡사한 곳이 적지 않다며 공동보도문과 김정은 신년사를 조목조목 비교해 의아함을 나타냈다.


심 국회부의장은 이에 대해서 단순한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현장에서 초안 작성의 주도권을 뺏긴 결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뒷맛이 개운치 않다고 지적했다.



심 국회부의장은 이어 김정은이 평창올림픽과 남북대화를 대화공세의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사용한 표현을 알고도 수용한 것인지, 아니면 최전선에 나간 우리 대표단들이 김정은의 신년사 내용을 몰랐던 것인지 정부 당국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부의장은 끝으로 북한의 이른바 '우리 민족끼리'를 수용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명백히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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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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