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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0 23:17:15
  • 수정 2018-01-11 0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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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 대변인은 10일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어도 진실을 덮을 수는 없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 전문은 아래와 같다...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UAE(아랍에미리트) 협정에 문제가 있었다. 시간을 두고 수정하겠다며 직접 정치공세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칼둔 청장의 방한으로 모든 의혹이 풀릴 거라고도 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의혹이 풀렸습니까? 의혹해소는커녕 오히려 의혹이 증폭되었습니다.

아니, 한국과 UAE간에 엄청난 갈등이 있었다는 사실만 분명히 확인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하나마나 브리핑은 양국에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더 궁금하게 합니다.

묻습니다.


그토록 UAE와 친한 사이라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UAE 방문 이유를 왜 은폐했습니까?

서로 껴안을 정도로 친한데 왜 6번이나 말을 바꾸었습니까?

'국익', '국익'하는데 '국익'이 무엇인지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국익이란 정부의 연속성을 존중하며, 과거의 외교적 계약이나 약속을 계승발전 시키는 것이지, 외국에 나가 불법 운운하며 상대국의 감정을 건드려 부랴부랴 정권실세가 날아가 빌며 무마하는 것이 결코 '국익'이 아님을 문재인 정권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야당은 UAE 원전 게이트에 대해 청와대가 진실을 밝힌다면, 논쟁할 완벽한 준비가 되어있음을 밝힙니다.


이제 의혹의 장본인인 임종석 비서실장이 직접 모든 사실을 밝혀야 합니다.

칼둔 청장의 방한으로 UAE와의 갈등이 모두 해결되었다면, 이제 마음 편히 도대체 과거정부에서 뭘 잘못했는지, 이 정부에서는 어떤 갈등을 야기시켰는지, 자초지종을 소상히 국민에게 밝혀야 합니다.


국민들은 이제는 알고 싶습니다. 1년 반 전에 58조의 UAE 원전 운영권을 획득했던 과거정권이 도대체 UAE와의 관계를 어떻게 망쳤는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UAE 원전게이트의 본질은 국가와 국가 간의 외교적 약속마저 정치보복에 이용하려다 빚은 참담한 외교참사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릴 수 있어도 진실을 덮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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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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