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회장 이복규)에서는 24일 경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경찰서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40여명과 함께 청주 청남대와 속리산 법주사 등을 견학하고, 한국 생활의 소외감과 일상 생활속 크고 작은 불편 등도 함께 소통하며 상호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복규 회장은 “문화 탐방의 기회를 통해 북한이탈 주민이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마음을 열어 차별 없는 사회가 되는 터전을 마련하는 작은 계기로, 향후에도 꾸준히 이런 행사를 계속해 통일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경주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매년 추석맞이 위문행사와 연말 위안잔치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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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20396월드뉴스 : 기자.국회출입기자,영남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