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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3 23: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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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안보태세 개탄스럽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서 함참이 23일 오후 4시경 미상의 비행체가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힌것과 관련해 사건 발생 4시간이 지나도록 청와대는 그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안보태세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 무인기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더욱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다음날 대통령이 휴가를 떠난 것도 기가 막힌 일인데,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이 있는 상황에서도 문 대통령은 한마디 언급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안일한 안보 의식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대변인은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컨트롤 타워가 돼야 할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도대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대변인은 또 위급한 안보 위기 상황에서도 손 놓고 있는 안보 무능 정권에 국민은 불안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언제 받았는지, 어떤 지시를 했고 어떻게 대응했는지 낱낱이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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