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장 최양식)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벚꽃개화시기 동안 야간 경관 조명등을 밝혀 아름다운 연분홍빛 밤하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시는 벚꽃마라톤대회 및 제1회 벚꽃축제 등 31일부터 시작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앞두고 경관조명등을 교체 및 정비를 완료하고 야간점등을 준비하고 있다.
경관조명은 에너지 절약 관계로 평소에는 완전 소등하였으나, 이번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3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4주간 동안 일몰 후부터 익일 01:00까지 운영된다.
점등 장소는 경주에서도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보문로 북군마을 앞과 켄싱턴
리조트 앞, 흥무로 김유신장군묘 입구 3개소로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벚꽃개화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수현 도로과장은 “야간 경관조명등으로 인하여 더욱 아름다운 경주의 밤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벚꽃과 축제가 있는 경주를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제1회 경주벚꽃축제에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오케스트라, 클래식, 뮤지컬 갈라쇼, 불꽃쇼 등 많은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고, 다음 날인 4월 1일부터 벚꽃마라톤대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인생에서 잊지 못할 벚꽃의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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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20244월드뉴스 : 기자.국회출입기자,영남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