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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4 20:37:08
  • 수정 2017-03-14 2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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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세계의 절반이란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이스파한이 실크로드 최동단 대한민국 경주와 만나 완전한 하나의 세계가 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10일 환영만찬에서 천여년 시간을 거슬러 실크로드로 다시 이어지게 된 두 나라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건배사를 건넸다.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 이란 이스파한 압바시 호텔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메흐디 자멀리네저드 이스파한 시장 등 문화축제 조직위 관계자들이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환영 만찬모임을 가졌다.

▲ (사진제공:경주시)이란 문화축제 환영 만찬 후 기념쵤영

9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두바이를 거쳐 10일 오전 테헤란공항에 도착한 경주시 조직위원들은 또다시 9시간에 걸쳐 카샨을 경유해 이스파한에 도착했으며, 이란측 관계자의 뜨거운 환영 인사로 여행의 피로도 잊은 채 곧바로 만찬에 들어갔다.


메흐디 자멀리네저드 이스파한 시장은 실크로드를 따라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온 경주시에 깊은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은 이곳 이스파한에서 페르시아와 신라의 문화가 오래 전 다져온 우정과 교류의 흔적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축제는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한국과 이란 문화교류의 해로 과거 신라와 폐르시아 간 실크로드로 이어졌던 두 나라의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이스파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동서양의 만남 실크로드동단에 한국이 있으며, 그 교류의 중심 도시가 경주였음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축제 문화축제로 11일부터 4일간 공연, 전시, 영상, 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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