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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4 21: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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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해 제18호 태풍 차바로 많은 피해를 입은 양남면 상계기구월천리와 양북면 두산리 등 4개지구 소하천 8.9km에 대한 복구설계 마무리에 앞서 지역 주민들과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소하천 정비사업 현황 및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현지 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각종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여 수해의 원인이 되는 사항을 분석해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피해 재발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 9사진제공:경주시)

지난 21일 해당지역 각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마을이장과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조속한 피해복구와 하상 내 퇴적토 준설 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시간 당 강우량의 증가 등 기상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하폭확장과 부분적인 개량복구가 불가피한 실정을 설명했으며, 토지 편입에 따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오는 6월 장마기 전에는 복구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최홍락 건설과장은 지난해 양남, 양북지역은 시간당 130시간당 130mm의 기록적인 물폭탄으로 건대, 월천, 다골, 두산 소하천 등 대부분의 하천이 범람해 많은 시설물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항구적인 수해복구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이 다시 수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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