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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8 20: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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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웅 논설실장>

3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정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차르 정권이 붕괴된 역사를 우리는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191710(서양 월력은 11) 레닌이 이끈 볼세비키 적위대가차르 정권을 붕괴 시키고 소비에트 공화국 공산주의 국가를 세운 것이다.

 

1900년대 당시의 러시아 사회를 살펴보면 1905년 러일전쟁을 계기로 러시아 정교회 사제의 주도로 개혁을 요구하는 민중운동이 일어났다.

 

19051122일 수많은 노동자와 그들의 가족들이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겨울 궁전으로 몰려들어 노동조합의 설립과 근로조건의 향상을 차르정부에 요구했다.

 

그러나 차르정부는 무력진압으로 대답했다. 비무장 시위대를 상대로 차르의 군대가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으며 피하는 군중들을 기마대가 추격해 학살하는 등 이날 하루에만 3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제정러시아 차르에 대한 기대와 환상이 깨지고 러시아 제국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다. 자본가의 착취와 노동자의 인권이 존중되지 않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맞서 온갖 파업 투쟁이 끊이지 않는 등 사회불안은 상존하고 있었다.

 

19147월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차르에 대한 불만세력을 진정시키기 위해 황제 니콜라이 2세는 많은 병력을 파병하도록 선전 독려했다. 이에 무려 1,500만명이 전선에 나가기를 자원했다.

 

그러나 전선의 지휘관들의 무능으로 전투에서 대패하는 등 국민의 사기는 저하되었고, 반면 많은 젊은이들이 군에 지원한 결과, 러시아의 노동력은 급격히 저하되었다.

 

그리고 민중의 복지에 써야 할 국가예산이 전쟁비용에 전용되면서 민중들의 생활은 먹을 빵과 우유조차 없을 정도로 아주 어려워졌다.

 

전쟁을 치러야하는 제정러시아는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니콜라이 2세는 내정은 황후에게 맡기고 직접 군을 지휘하겠다고 나섰지만 상황은 호전되지 않았다.

 

그리고 러시아인들 사이에서는 좋지 않고 흉흉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라스푸틴에 대한 소문이다.

 

니콜라이 2세와 황후 독일태생의 알렉산드라 사이의 외아들 알렉세이가 혈우병에 감염된 것을 라스푸틴이라는 요승이 치료해 준것을 계기로 라스푸틴은 황후를 통해 황제 니콜라이 2세까지 장악하고 장관들의 인사권까지 그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심지어는 군의 작전까지 개입해 연전연패하는 등 국가에 큰 해를 입혔다. 이로 인해 황실에 대한 신뢰는 계속 추락했다.


이렇게 제정러시아 사회가 혼란으로 이어지자 다른 한편에서는 차르정부 전복을 도모하려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었다. 공산주의자들의 음모였다. 공산주의자들은 특정 사회의 혼란한 틈을 노려 정부 전복을 획책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상례이다.

 

1905년부터 제정러시아는 극심한 혼란과 차르를 불신하는 국민들의 정서는 공산주의자들에게 호기를 제공했고 레닌이 이끄는 적군은 일시에 차르정부를 전복해 정권을 탈취하는데 성공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되어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느냐 아니면 기각하느냐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국민들은 이제 차분히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면 되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촛불집회는 여전하고 이에 맞불집회로 맞서는 보수세력의 집회도 이어지고 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혼란에 와중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걱정스런 것은 보수와 진보 좌익 세력이 집회 중에 충돌이라도 하면 대한민국의 치안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가 되고 여기에 북한과 남한의 적색분자들이 편승하여 정부 전복을 도모할지도 모를 일이다.

 

엊그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문제인 만약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탄핵이 기각된다면 혁명 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참으로 소름끼치는 위험한 발언이다.

 

국민을 선동해 정부를 불신케 하고 그 여세를 몰아 강제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정권만 잡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안보가 허술하면 국가의 명운은 풍전등화와 같다. 물론 우리의 상황은 제정러시아 차르정권 시대와는 유사하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남북이 이념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가 혼란만 가중되면 국가의 미래는 보장될 수 없으며 오히려 국가의 종언을 고할 수도 있다.

 

하루 빨리 지금의 사태가 평정되고 모든 국민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혼란은 북한의 대남적화에 호기만 제공할 뿐인 것을 명심해 누구라도 좌우앞뒤를 직시하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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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S방송 프리랜서 시사해설 담당
    -시니어저널 신문 논설위원
    -관동대학교 출강(컴뮤니케이션강의)
    -월드뉴스 논설실장/보도총괄본부장
    -바른말실천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현재 월드뉴스 논설위원(논설실장)
    -월드뉴스 보도기획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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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korea4192017-01-09 14:32:15

    탈을쓴 자유민주주의를 전복하려는 자들아!
    경고한다. 언론과 방송은 편파보도 왜곡보도 중단하고 구국 대열에 동참하라!

    광화문 촛불집회 너그들 정신있나!
    국제망신 조롱거리다.
    누구나 배,비행기,자동차를타면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며 상식이다. 이 모든것을 각오하고 부모와 학교측 동의로 이루워진 기획이며 불행한 사고를 너그들이 대통령이라면 순식간에 침몰하는 배를 일으켜 세우고 인명을 구조할수 있냐,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명 조치가 이루어 지지 않은 관리감독 부실한 사고를 대통령 탄핵 웬말이냐!!
     
    이제 지겹다 고만해라! 보상금 많이 안 받았나. 그만하면 안되나? 이제 유족도 보기싫고 위로하기 보다는 욕을하고 싶다.그만해라.너희들 자식만 죽은게 아니다 .다음을 보라. 광화문거리 점유하고 있는 텐트도 빨리 철수하라.꼴상사납다 .... 1953년 창경호 침몰 229명 사망, 1963년 여객선'연호'침몰 140명 사망, 1970년 남영호 침몰 323명 사망, 1971년 대연각호텔 화재 163명 사망, 1972년 서울시민회관 화재 51명 사망, 1974년 해군YTL 침몰 159명 사망, 1974년 청량리화재 88명 사망,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292명 사망, 1994년 성수대교붕괴 34명 사망, 1995년 대구도시가스 폭발 101명 사망, 삼풍백화점 붕괴 502명 사망, 대구지하철화재 192명 사망

    그동안 세월이 흘러 잊을 때도 되었고 유족을 위해서나 국가 미래를 위하여 교훈으로 남기고 고달픈 민생을 챙기는 상생의 정치는 뒷전으로 오로지 대권과 당파 이익많 챙기는 정치도구로 이용되고 있으니 국가적으로 수치스러운 일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마음이 아프다.

    뉴스를 접하여 세계 여러곳에서 유람선 침몰 소식을 보아도 우리나라 같이 옹졸한 정치판 국가는 보덜 못했다,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라 국운이 열릴것이다 그래야 국민이 행복하다 그렇게 잘 하는것이 기회를 많드는 것이며 억지로 정권 탈취는 국민을 바보로 보는 것이다. 명심하라!명심하라! 파렴치한 기회주의 자들아!
    광화문 촛불집회 개가 웃을 일이다!!! 
    집회에 참석하면 일당을 준다는데 얼마나 뿌렸냐, 북한 김정은이 핵개발에 열을 올리며 수시로 쏘아올리는 미사일방어 신속한 사드배치 다음 정권으로 미루자는 자들 대한민국 국민 자격 있는가!!! 말 해봐라! 안보없인 미래없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의 어깨에는 조국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한심한 정치꾼들로 인하여 지금 우리나라는 선진국 진입 문턱에서 침몰하고 있습니다.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심판으로 여러분께서 다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 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식 하시고 훌륭한 덕과 지도력을 갖춘 대통령을 선출 하셔야 합니다.

    핵개발자금 북한 김정일에게 바친것이 국정 농단이지, 최순실의 창조경제 문화융성 사업은 평창동계 올림림픽 연계 각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민복지 정책이다!!! 각성하라!각성하라!

    유엔에서는 북한 핵개발로 경제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주변 우방국들도 강도 높은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사드배치 필요없다.

    불황으로 국민들 생활은 바닥을 헤메고 있는데 국민혈세 축내는 자격없는 국회의원 퇴출 시키고 국회해산 할수 있는 입법 추진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대통령 공약인 창조경제 일환으로 평창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익 법인이며 기업의 성금으로 설립한 것을 뇌물로 선전 선동하는 자들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

    창조 경제 성금을 뇌물 이라고 하면 불우 이웃돕기 성금도 사실상 뇌물이며 북한 김정일에게 바친 개성공단,금강산관광,등 미화4억5000불 송금한 핵개발 자금도 뇌물이다. 자발적으로 내는것도 뇌물이라고 하면 내고 싶은 사람 있겠나 반성을 하고 각성하라!!! 각성하라!!!

    재단에서 비리가 발생하였다면 운영하는 당사자를 처벌하고 재산을 환수조치 하는 것이 순리이며 정도다!
    모든 국민은 법앞에 동등한데 즉각 퇴진은 권력에 눈이 어두운 소인 배들의 난동으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어서는 않될 폭동이며 테러다. 

    사실상 계엄령을 선포하여 질서 유지를 했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대통령은 모든것을 내려 놓고 법의 심판을 기다리는 용퇴를 결정하였다.
     
    촛불이 정의인양, 말없는 다수 국민의 염려는 안중에 없고 소음공해 교통체증등 여러가지 불편함이 많은데 법치의 근간을 흔드는 즉각퇴진 하라는 것은 부당한 것으로 폭동이며 테러다!  일상으로 돌아가 법의 판결을 기다리는 것이 염려하는 국민을 위하는 것임을 명심하라!!! 명심하라!!!

    세계 경제는 이슈가 많아 불확실 하며 부국은 보호무역을 설치는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합쳐도 경제 회생이 어려운 때 시시콜콜한 청문회 한심하구나!!  탈을쓴 자유민주주의를 전복하려는 자들아!

    대통령 퇴진 웬말이냐! 대통령 퇴진 웬말이냐! 대통령 퇴진 웬말이냐!
    탄핵기각 하여 국제 사회의 웃음거리 되지 않도록 정의사회 이룩하자! 이룩하자!이룩하자!

    이 글을 보시는 님은 많은 나라 사랑하는 애국열사 분들이 보시도록 홍보 부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의 나라사랑 애국정신은 역사에 기록되어 길이길이 보존 될 것입니다.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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