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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웅칼럼] 中國 共産黨 영원할까? - 독일, 러시아의 볼셰비키공산주의, 일본의 메이지유신이 걸어온 길을 중국… - 역사는 공산주의 체제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 기사등록 2016-10-15 15:49:38
  • 수정 2016-10-23 17: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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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공산주의 체제를 경제는 자본주의 제도를 채택하고 있 는 중국의 현 체제가 향후에도 영속적으로 순항할까 하는 문제가 관심 이다.


현재 중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는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사회주의의 몰락이다. 빈부의 격차가 너무 심화되고 있어 불평등이 중국 사회를 뒤 덮고 있다.


이러한 중국이 안고 있는 문제들이 중국 공산당의 영속성을 빠르게 감퇴시켜 향후 10년에서 15년 사이에 중국공산당은 소멸하는 운명을 맞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분석도 있다. 중국공산당이 망한다는 얘기다.


영국의 세계적 석학인 저명한 역사학자 고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 발전은 반복되면서 나선형으로 발전한다는 이론을 발표했다.


또 아놀드 토인비는 현재까지의 역사는 누대의 걸친 전체주의 체제는 영속성이 없으며 역사는 그것을 용납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세계사는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누대에 걸친 독재 통치는 77년을 넘지 못하고 패망하거나 소멸되었고 기록했다.


*1871년 통일을 이룩한 독일은 유럽의 강대국으로 군림했고 1,2 차 세계대전이라는 전쟁의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1945년 히틀러는 연합군의 공세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 2차 세계대전의 종언을 고하게 되었다. 1871년 철혈재상 비스마르크가 강력한 독일을 이룩한지 74년 만에 독일은 패망한 것이다.


*러시아의 역사 발전도 예외는 아니었다. 1917117(러시 아 월력 10)레닌이 이끄는 볼세비키 적위대가 짜르 정부타도 에 성공했다.


이른바 볼세비키 혁명이다. 그리고 118일 소비에트 정부가 탄생한 것이다.


혁명가 레닌에 의해 소비에트 공산주의 독재국가는 세계에 그 영향을 미치다가 1991년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토로이가 정책에 의해 소비에트공화국 공산주의 국가를 세운지 74년 만에 소련이 붕괴되어 망한 것이다. 이 역시 74년 만이다.


*일본의 경우 1868년 메이지 유신이 시작되어 전체주의와 제국 주의 물결이 출렁이었고 결국은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남양군도 등에서 온갖 악행을 자행하다가 원자폭탄 2발에 미국에 항복하 고 말았다.


일본의 패망은 77년 만이다. 이렇게 독재국가 전체주의 국가들의 마지막이 비극으로 끝났음을 현대사는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의 중국은 어떠한가? 분명히 시험대에 올라와 있다고 볼 수 있다. 개혁 개방 이후 이룩한 초고속 성장을 배경으로 중국 은 , , , 시대의 화려했던 중화제국(中華帝國)을 다시 구현해 보려 꿈꾸고 있다.


1840년 아편전쟁 후 아시아의 병자로 치부되었던 중국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세계적인 패권국가인 미국을 중국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국과의 갈등에서도 장군 멍군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중국이 추구하는 제국주의는 일방적이고 압제적이며 공격적인 행위로 요약될 수 있다.


그래서 중국은 압제적인 국가로 불리어지고 있다. 그리고 중국은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의 실체를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으며 주변 국가들을 포용하거나 대국으로써 체통을 지켜보지 못한 국가이다.


이러한 중국이 밖으로 너그럽고 협력적인 정책을 추구할 리가 없다. 최근 중국은 G2 국가의 지위를 누리면서도 강대국의 책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매우 이기적인 행태만을 보여 왔다.


현재 중국을 지켜보는 세계의 눈은 100년 전 독일을 지켜보던 시각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중국은 경제는 자유경제체제, 정치는 전체주의적 공산주의 체제, 이 두 체제 가 공존하고 있으나 자유주의 경제와 공산주의는 상극이다.


충돌할 소지를 늘 안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중국의 13억 인구 가운데 소득 2만 달러 이상이 6,000만명이 넘는다.

한국 전체의 인구보다 많은 것이다. 돈의 위력과 자본주의를 만끽하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도 공산주의의 통제와 압제에 순응할 것으로 보기 어렵다.


이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체제에 저항할 때는 엄중한 사태가 야기될 것이다. 그리고 한()족이 주도적인 현재의 중국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가난한 중국이라면 공산주의 지배 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이 유족한 경제력을 갖게 될 경우 13억 인구가 자유 없는 체제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시기는 향후 10년 내지 15년이면 공산당 일당 지배도 끝날 것이다.


독일, 러시아의 볼셰비키공산주의, 일본의 메이지유신이 걸어온 길을 중국도 같은 길을 갈 것이다. 역사는 전체주의 체제를 결코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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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저널 신문 논설위원
    -관동대학교 출강(컴뮤니케이션강의)
    -월드뉴스 논설실장/보도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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