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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4 1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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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재의 문화고등학교가 10일 태풍 차바로 쓰레기 및 부유물이 쌓인 경주시 양북면 대종천 일대를 찾아 12일 쓰레기를 치우는 등 재해복구활동을 벌였다.

 

이날은 문화고등학교 2학년 소풍날로, 4개 학급의 110여 명은 가을소풍여행이 아닌 태풍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하길 희망해 양북면에서 재해복구활동을 펼쳤으며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 양북면은 10, 태풍 차바로 인해 강물이 범람하여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이 가득한 상황이었으며 이날 문화고 학생들의 재해복구활동으로 쓰레기가 수거되는 등 환경정화가 이뤄졌다.

 

경주의 태풍 피해현장에는 중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도로·하천 등 응급복구와 침수 주택에는 매몰된 흙을 쓸어내고 가계 도구를 세척하고, 도복된 벼를 세우는 등 민관군경이 온 힘을 다 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문화고등학교 학생들은 추억여행 소풍이 아닌 재해복구소풍 경험으로 색다른 추억을 쌓아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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