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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1 20:47:18
  • 수정 2016-10-11 23: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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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향교는 11일 원자력환경공단의 ‘국민의 숲’ 조성나무심기 행사와 2016유림화합 한마당 축제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디움 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권오룡 성균관유도회경주시지부장 경주시 각 읍면동 지회 유도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 (사진:월드뉴스 최원섭)이사필 경주향교 전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는 축사에서 “지진과 태풍으로 지친몸을 추스르고 이제 우리 유림인들이 새로운 경주 도약하는 경주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하면서 “오늘하루 바다가 훤이 내려다 보이고 풍광이 좋은 이곳 원자력환경공단 코라디움 광장에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자”고 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에 있는 경주유림어르신들을 저의 코라디움 광장에 모시고 ‘국민의 숲’ 조성에 동참하시게 되어 무척도 반갑고 감사하다”면서 “환경공단이 코라디움에 조성하는 ‘국민의 숲’은 코라디움의 것이 아니고 경주시민의 것으로서 경주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소득 창출을 위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사진:월드뉴스 최원섭)국민의 숲 조성 시삽

경주유림에서는 이날 동해바다가 눈앞에 내려다 보이는 코라디움 광장에서 각 읍면동 또는 유도회 각 단체등이 5인1조를 이루어 참여하는 윷놀이 투호놀이 국궁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오후 5시까지 지진과 태풍으로 지친 몸들을 풀고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모씨는 “많은 사람이 모이니 식사등 진행에 다소 차질이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으나 무척 즐거운 하루였다. 나이가 들수록 외로움이 드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함께 할수있으니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 같다. 앞으로 유림행사에 꼭 참석 해야겠다”고 말했다.

▲ (사진:월드뉴스 최원섭)유림화합한마당 행사장

한편 이날 참석한 유림 회원들은 중저준위 방폐물이 보관돼 있는 지상지원시설과 지하 처분시설을 방문해 방폐장 안전성에 이상이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공단은 지진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앞으로 방폐장 안전성을 직접 국민들이 확인할수 있도록 현장 초청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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