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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29 22:33:16
  • 수정 2016-10-03 10: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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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4일째 단식투쟁중인 이정현 당대표를 가수 설운도씨가 위로 방문하고 모습.>


나흘째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중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조금도 누그러 트림없이 투쟁의지를 더욱 강하게 보이고 있다.


이대표는 29일 정진석 원내대표와 소속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말 그 쪽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끝장을 볼것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여당대표를 무시하며 거야가 보여온 일방적 횡포에 분노를 삭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진석 원내대표 등 당 소속 국회의원들 대부분 전에 볼 수 없는 단합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나경원, 김영우,유승민,정병국 의원 등 일부 비박계 중진 의원들이 국회 정상화를 위한 논의 등 또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대표는 특히 정세균 국회의장이 김형오,강창희,정의화 선배 국회의장들이 취해온 철저한 중립적 자세를 무너 트렸다고 토로하며 불만이 가득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이날 오후 3시경 본기자는 이대표의 단식투쟁중인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을 찾았으나 마침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설운도씨가 이대표의 건강을 걱정하며 위로차 방문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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