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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3 22:42:49
  • 수정 2016-09-13 22: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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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017사돈의 나라’,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으로 간다. 경주엑스포는 인도차이나 반도 동남부의 중심도시 호찌민 개최를 통해 동남아시아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확대시킨다는 비전을 담아 그 출발점에 섰다.

▲ (사진제공:경주시)

경북도는 13() 오전 1030분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내년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공동개최하고 이를 통해 양국간 상호이해와 우호관계 증진에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행사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201711월에 약 25일간 개최 예정이다 행사주최는 호찌민시와 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주최하며 화합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는다 행사장소와 실행프로그램은 양측의 상호가능한 여건에 따라 상호동의하에 결정한다 양측의 행사와 실행프로그램은 상호동의하에 조정하며 공연·전시·영상 등을 포함한다 등이다.

▲ (사진제공:경주엑스포)

이번 MOU 체결식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딘 라 탕(Dinh La Thang) 호찌민 공산당 당서기,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상욱 경주시 부시장, 리 반 꽈(Le Van Khoa)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양국 관계자 50여명이 대거 참석했으며, 특히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 50여명, 경북유림 대표, 새마을 지도자 등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베트남에서는 호찌민 당 관계자, 호찌민 시 관계자, 호찌민 언론사 등 30여명이 방한해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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