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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1 2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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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99일 원전비상 발생 시 주민들에게 신속한 상황전파체계 및 갑상선방호약품 배포 점검을 위해 방사능방재 주민보호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개정으로 난해 521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25~28로 확대되면서 매년 하는 훈련이며 경주시의 경우 기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감포읍, 북면, 양남면 3곳에서 올해 외동읍, 내남면, 천북면, 월성동, 불국동, 덕동이 추가 편입되어 9곳으로 늘어났다.

▲ (사진제공:경주시)

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에 의한 월성원전의 방사능 누출을 가상해 교통 통제, 주민 상황전파, 옥내대피소개, 갑상선방호약품 배포, 구호소 운영 등 주민보호조치 관련 사항 중 주민 상황전파 및 갑상선방호약품 배포를 집중 점검하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훈련의 성공적 실시로 혹시 모를 재난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경주를 이뤄가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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