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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9 23:18:17
  • 수정 2016-09-10 0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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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총장 이순자)교수협의회는 지난 8일 학교정문앞에서 부실대학 지정에 대한 교수협의회 성명을 발표하고 "이순자총장과 무능 재단이사진 퇴진"을 요구했다.


이날 교수협의회 (회장.신희영교수)는 성명서에서"지난 5일 경주대는 교육부의 구조개혁평가에서 2017년 정부재정지원사업 전면제한은 물론이고 국가장학금및 학자금대출제한대학,일명"부실"대학 명단에 지난해에 이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경주대는 지난 2014년을 제외하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과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명단에 빠진적이 없었고 이런 위기는 예견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 (사진:월드뉴스 최원섭)경주대 교수협의회 성명발표 현장

이에 교수협의회는 부실대학의 경영책임자를 엄중문책하고 행정조치 무능재단과 이순자 총장은 학교 구성원에게 사죄하고 퇴진 교육과 무관한 부동산 매각 통해 재정투자계획을 제시 독재적대학행정을 타파하고 합리적 행정으로 전환 대학위기 극복 위해 학생 동문 직원 교수 재단이사진을 포함하는 비상대책위를 구성 등 5개항의 이행을 교육부와 재단 및 총장에게 촉구했다.


이에대해 경주대측은 "대학구조 개혁 3개영역 가운데 학사운영부문은 최고점을 받았다고 자찬하면서 이후 재단에서도 재단전입금을 확대해 대학의 정상운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실제로 재단전입금의 학교로의 전환은 2억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해 학교정상화에 대한 자구노력과 대학측과 재단의 적극대응이 부족해 경주대 사태는 당분간 해결의 기미가 멀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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