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헌승 의원(부산진 을)은 7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여의도 연구원과 함께 '철도차량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내 철도차량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철도강국으로 발돋음하기 윟안 정책적,제도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 등 관련기관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교통대학교 김철수 교수,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정종덕 박사 등 철도분야 전문가 들이 참여했다.
'철도차량산업 발전을 윙한 정책톤회' 주제발표에 나선 미래철도연구원 정예성 원장은 이날 "철도차량산업은 전후방산업연관 효과와 고용창출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고 우리나라의 저성장 동력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정부의 지원 부족, 내수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있다"고 말했다.
또 정 원장은 "2014년 기준 세계의 철도시장 규모는 약 215조원으로 선박시장 규모를 넘어섰으나 국내 철도시장 여건은 열악하고 수출도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잏언승 의원은 "철도차량산업 역시 최근 세계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등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철도차량의 품질 및 안정성을 저하시키고 관련 기업들의 부실화를 초래하고 있는 최저가 입찰방식의 개선,신규 및 노후 철도차량 구입 시 정부 지원 등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대안을 충실히 검토하여 법제화 필요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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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9529월드뉴스 : 기자.국회출입기자,영남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