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9-03 00:14:19
기사수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지난 1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참사람 마일리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참사람 마일리지 장학금은 기존의 성적위주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멘토링, 튜터활동과 같은 인성교육, 각종 전공 관련 자격증취득과 같은 실용중심 교육, 명상과 걷기 문화 활동과 같은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얼마나 충실하였나를 평가하여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올해 처음으로 지급한 것이다.

 

이번 참사람 마일리지 장학금은 2016학년도 1학기 비교과 교육과정 우수자 총 276명에게 지급한 것으로, 수여식에서는 참사람 마일리지 점수 상위 26명에게 최대 140만원에서 35만원까지 장학금을 수여했다.

참사람 마일리지 1위를 차지한 최은채(경영학 4, 24) 학생은 취업 준비하느라 교내 ACE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자격증 공부를 많이 했는데, 학교 지원으로 자격증도 따고, 생각지도 못했던 장학금까지 받게 되니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과 참사람 마일리지 장학제도에 다른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높은 전공 학점보다는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강의실에서의 교육보다 실제 경험과 실험에 의한 지식의 체득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94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