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관계법 개정의견 여론수렴 공청회가 8월12일(금)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개최되었다.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인복 위원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금년에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는 제도적으로 그동안 성숙한 선거참여 요구를 반영하는데 미흡한 점들이 지적되었다면서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활동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하여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선거운동의 자유확대,국민의 알권리 강화,정당활동의 자유 보호,정치자금의 수입 지출 투명성 확보등이다.
이날 정치관계법 개정의견 여론수렴 공청회 제1세션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세각 법제국장이 정당활동의 자유 확대와 정치자금의 투명성 강화와 관련해서 발제를 했으며 중앙대 손병권 교수의 사회로 신보라 새누리당 국회의원,전혜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윤소하 정의당 국회의원,전용주 동의대 교수,배성규 TV조선 정치부장,이중근 경향신문논설위원,고계현 경실련 사무총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제2세션에는 선거운동의 자유 확대와 유권자의 알권리 강화와 관련해서 김신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정책실장이 발제를 했으며 동국대 박명호 교수의 사회로 백승주 새누리당 국회의원,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용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현출 건국대 겸임교수,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박근용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제기된 의견들은 개정의견안을 심의하기 위하여 8월 22일 개최하는 위원회의에 보고하여 합리적 정치관계법 개정의견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 기자.국회출입기자,영남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