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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9 00:31:22
  • 수정 2016-08-09 00: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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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안강 참소리 시민모임8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안강 터미널 공용화장실 문제해결을 위한 청원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강 참소리 시민모임은 회견에서 안강읍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보호되고 있는 양동마을과 옥산서원이 있는 지역이며, 독락당을 비롯한 문화재 28점과 세심농촌체험마을 등 경주 관광의 북부 거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많은 내·외국인이 찾는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 (사진:월드뉴스 최원섭 기자)‘안강 참소리 시민모임’ 의 기자회견 모습

그러나 안강의 첫 얼굴이 되어야할 안강터미널의 모습은 경주 관광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고 특히, 공중화장실은 법률이 정하는 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시설과 관리유지 미비로 인해 터미널 이용객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민원이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용화장실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726일부터 84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안강 터미널 이용객은 물론이고 안강 읍민 다수가 안강 터미널의 공중화장실이 개선되기를 희망하고 있음이 확인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안강 참소리 시민모임은 경주시가 안강 터미널에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공중화장실법상의 설치기준에 맞는 개방형 남녀 분리 공중화장실을 설치해줄 것과 개방형 남녀 분리 공중화장실이 설치된 후 경주시가 공중화장실을 직접 관리하거나 관리비용의 보조나 관리인의 지정 등을 통해 공중화장실의 위생적인 청결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청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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