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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5 01:03:43
  • 수정 2016-08-31 04: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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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웅 월드뉴스 논설실장>


대한민국이 살아남으려면 대한민국이 살아남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핵무장하는 것이다.


그 첫째는 중국에 무시당하지 않고 오만과 교만함을 꺾어버리기 위해서고, 그 둘째는 북핵에 대한 억지력 제고와 핵 전략무기 보유로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다.그리고 우리가 핵을 보유 할 때만 중국에 종속되지 않고 제2의 핀랜드화를 막을 수 있어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중국이 아시아의 맹주로 군림하기 위해 그 붉 은 이(齒 牙)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게다가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해 중국은 모든 관영 매체를 동원해 감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용어까지 사용해 가면서 한국을 거칠게 공격하고 있다. 심지어는 미국과 중러 간에 충돌이 발발할 경우 한국은 첫 번째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도 협박했다. 이것이 중국의 참 모습이다.

우리는 제국주의적으로 군림하려는 중국을 ‘이웃’으로 둔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한 중국을 이제서야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라오스에서 개최된 ARF 회의에서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보여준 한국에 대한 오만 방자하고 안하무인격인 태도는 역겨움을 금할 수 없다. 그의 태도는 마치 唐, 明, 靑 시대 이씨 조선의 왕조를 함부로 다루었던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데 충분했다.


우리의 4000여년은 중국에 굴종의 역사였으며 우리 조상에 대한 도륙과 핍박의 세월이었다. 그런데 최근 우리는 중국의 검은 그림자가 우리를 엄습하고 있음이 감지된다. 제 2의 핀랜드화가 심히 우려된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죽는다.죽 지 않기 위해서 핵을 갖자는 동기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 때 비로소 중국은 우리를 얕보지 않을 것이다.


地政學的 측면에서 만약 중국 쪽으로 편입된다면 한국은 독립적 존재로 살 수 없고 끝내는 중국에 종속되는 결과를 맞을 것이라고 미국의 외교전략가 브레진스키박사는 그의 저서 ‘전략적 비전’에서 예언했을 정도다.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군사력에서와 국제 정치적 측면에서도 우리를 얕잡아 보는 중국의 시선을 느껴야 한다. 사드 배치 결정을 핑계로 한국을 위협하고 압박하지 않도록 강경한 어조로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최근들어 한국은 사면초가와 같은 처지에 빠져 있다.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압박과 깔봄 위협 무례함 그리고 북한의 대남 핵미사일 위협 등은 우리의 안보를 매우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한국 주변의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는데 한국 입장에서 사드 배치뿐만 아니라 핵 개발을 당장부터라도 검토 착수하는 것이 당연하다. 살기 위해서 말이다.


그리고 우리가 핵을 가져야 한다는 당위성을 미국에 설득해야 한다. 중국 때문이라고, 중국의 검은 그림자가 한반도에 엄습하는 행태가 본격화 될 때 미국이 대처하기에는 이미 늦는다는 점도 설득해야 한다.

중국의 동북아 패권 추구에 미국이 미온적으로 대처할 때 미국은 미국의 방어선을 일본 열도로 후퇴하고 아시아를 중국에 맡기는 사태가 온다면 미국은 한국을 포기한다는 얘기이다.


이는 곧 중국에 예속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또다시 굴종의 역사를 맛봐야 할 것이다. 그러한 역사의 재현은 죽음과 같다. 우리는 그런 역사의 재현을 온몸으로 막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도 반드시 핵무장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한국의 핵무장은‘5000’만 민족의 염원이다. 대한민국이 살아남으려면 우리도“핵을 개발해야겠다는 의미로”정부는 국가의 존립을 위해 세계평화를 위해 수단과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주저 없이 발표해야 한다.


글: 이팔웅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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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S방송 프리랜서 시사해설 담당
    -시니어저널 신문 논설위원
    -관동대학교 출강(컴뮤니케이션강의)
    -월드뉴스 논설실장/보도총괄본부장
    -바른말실천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현재 월드뉴스 논설위원(논설실장)
    -월드뉴스 보도기획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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