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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6 11: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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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은 25일 대표적 어린이 학용품인 지우개, 필통, 풀에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중에 유통되는 지우개의 경우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 계통의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평군 220배나 많이 검출됐다. 이런 물질은 자칫 어린이의 성장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문구용 풀 열두개 중 한개 제품에선 환경호르몬 프롬알데히트가 기준치의 다섯배 까지 나왔고, 필통 한개에서는 중금속 납이 17배나 검출됐다.

새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학용품을 사러나온 학부모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기술표준원은 유해물질이 나온 7개 불량제품을 즉시 수거해서 파기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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