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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2 16: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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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강 수력본부는 지난 7월 초 집중호우 기간 동안 발생한 폭우로 인한 장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천댐 방류량 최소화 및 북한강수계 댐내에 유입된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1일과 7일 사이 강원도 화천 320mm, 춘천 465mm 등 많은 강우량이 기록됐다. 한수원은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 용수공급을 담당하는 팔당댐 일일 최소 방류량의 약 26일분에 해당하는 3억 톤의 저수량을 조절했다고 알렸다.

▲ (사진제공:한수원)크레인 이용 팔당댐 부유쓰레기 제거 작업

아울러, 한수원은 같은 기간 각 댐별로 발생한 초목류와 행락 철 기간 버려진 생활쓰레기인 부유쓰레기 약 6,000톤을 78일부터 지자체와 공조하여 신속하게 수거해왔다. 부유쓰레기는 방치할 경우 부패해 악취 및 수질오염의 주원인이 된다.

 

이방훈 한강수력본부장은 한수원은 발전용댐 사업자로서 수면을 의무적으로 정화해야하는 수면관리자는 아니지만, 물 관리기관으로서 자칫 수질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유쓰레기 발생에 매년 신속하게 대처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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