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도회 경주시지부 동천동지회(회장 김춘식)는 지난 28일 동천동 주민센터와 동천초등에서 2016년 하계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황석호 동천동장 이상찬 경주시 유도회 부회장 이진락 도의원 박귀룡 시의원과 동천유도회 회원20여명이 참석해 개강식을 축하했다.
개강식이 열린 동천동주민센터에는 황성초 40여명의 학생과 동천초등학교에는 20여명의 수강생이 각각 참석 했다.
성균관 유도회 경주시지부에서는 1996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연 2회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지금까지 2,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성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 들에게 윤리 도덕을 가르키고 확고한 국가관 정립과 인간으로 갖추어야 할 인성에 대한 교육으로 건강한 성인이 되는 기초로 자리매김 해 왔다.
김춘식 동천유도회장은 “가정교육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대신 2차교육기관이 가정교육을 대신하고 있는 현실에서 인간으로 갖추어야할 인성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면서 “한자와 예절공부를 통해 충효의 정신과 예의범절을 배우고 익혀 참되고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동천동 유도회는 황성초등학교와 동천초등학교에서 각각 개강해 여름방학 기간 인성함양의 근본이 되는 사자소학과 한문을 통한 충. 효. 예 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4주간 교육을 실시한다.
월드뉴스 : 기자.국회출입기자,영남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