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단체 회원 350여명이 사법시험 존치법안을 조속히 통과 시켜달라고 연좌 시위를 벌였다.
이들회원들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어 국민의 85% 이상이 사법시험 제도가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20대 국회는 조속히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들회원들은 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법시험존치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할 것,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사법시험 존치를 당론으로 확정할 것, 국회법사위원회는 8월에 열리는 임시회의에서 통과를 위해 사법시험 존치법안을 반드시 심사할 것 등을 요구했다.
사법시험과 로스쿨 양제도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국민을 위한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법조인 양성제도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 사시존치모임 단체회원들은 이어 나이가 많거나 가난한 서민과 흙수저 출신들은 통과할 수 없다는 로스쿨 검색대라는 퍼포먼스를 펴서 웃음을 한껏 높이기도 했다.
월드뉴스 : 기자.국회출입기자,영남취재본부